국내최대 B2B전시회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 11월 3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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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B2B 국제 전시회로 부상한 `2010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ITC Fair 2010, 인천)`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IT 및 융합 분야 B2B 전문 국제 전시회다. 9회째인 올해는 `미래를, 오늘로!(Experiencing Tomorrow, Today)`란 슬로건으로 열리며 국내외 200여 기업이 400여 부스를 마련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 분야는 △디지털 정보기기(디스플레이 및 3D, 홈디지털, 휴대형 기기, 스마트폰, 태블릿PC) △통신방송 기기 및 솔루션(통신 및 네트워크, 이동통신, 방송 등) △디지털콘텐츠 및 소프트웨어(임베디드, 모바일 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무선 및 모바일 게임, PC 및 온라인 게임, 금융 등 각종 비즈니스 솔루션) △IT융합(로봇, 나노기술(NT), 바이오기술(BT), RFID/USN, u시티, 그린IT 등) 등이다.

이 행사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유망 전시회로 선정됐으며, 참가 업체들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는 등 해외 마케팅을 펼칠 때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기업이 수출 계약을 체결하거나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때 항공비를 최고 7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해외 바이어의 숙박 비용(2박)도 지원받는다. 행사 참가 선착순 150개 업체에는 행사장 내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세계적 수요처로 부상한 인도 시장을 겨냥해 행사 마지막 날 인도지역에 특화된 상담회인 `인디아 데이(India DAY)`를 처음 마련했다.

행사 참가를 바라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www.itc.or.kr)나 사무국(070-4129-0788)으로 문의한다.

WIS(World IT Show), 한국 전자전과 더불어 수도권 3대 IT 박람회로 자리 잡은 이 행사에는 지난해 총 430개 부스가 선보였으며 8억8200만달러의 수출상담액을 기록했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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