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김동식)는 미국 캐드 전문 독립 컨설턴트 데이비드 콘(David Cohn)과 함께 실시한 연구 결과, 오토캐드 LT 2011가 2008 또는 그 이하 버전에 비해 사용자의 생산성을 44% 가량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오토데스크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오토캐드 LT 2011에 시간을 단축시키고 생산성을 높여주는 핵심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최신 버전은 객체와 도면층 투명도, 외부 참조 강조, 강화된 해치(Hatch) 명령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7 지원 등을 통해 더욱 빠르고 쉬운 제도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데이비드 콘의 연구에 따르면 오토캐드 LT 2011의 속성 추가 및 기본 값 수정을 동기화하는 새로운 블록 편집기 기능은 생산성을 66% 향상시킨다. 개선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는 생산성을 43% 향상하며 해치를 미리보고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은 생산성을 36%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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