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l-all Generation(모든 것을 공개하는 세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소통하는 데 익숙한 젊은이들을 총칭해 미국 뉴욕타임스가 부른 단어다.
최근 스마트기기와 SNS 확산으로 디지털 사생활(프라이버시)에 또 다른 도전이 일고 있다. 그동안 디지털 프라이버시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 및 공개를 막는 데 노력해 왔지만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기술에서는 개인정보 활용과 공개가 요구된다. 기업이 스마트기기 등을 이용해 다양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선호사항 등 개인정보가 필요하다. SNS에서도 정보공유, 인맥관리를 위해서는 출신학교 등 개인정보를 요구할 수밖에 없다. 뉴욕타임스가 언급한 것처럼 웹2.0 시대에 사회적 연결과 개인의 자율에 따른 정보의 개방성을 추구하면서 프라이버시 문제와 충돌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성낙환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보고서 `디지털 프라이버시의 미래`에서 “개인정보 활용 증가와 개인 사생활을 지키려는 심리적 사이에서 개인들은 자신의 정보를 구분해 공개 수준을 결정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기업은 고객에게 개인정보 관련 서비스의 가치를 충분히 알리고 투명한 활용을 보장함으로써 상호 신뢰 구축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인의 자기정보 결정권이 확산 적용이 예상되는 만큼 기업은 단순 관리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개인정보 사용 용도를 정확히 숙지시키고 권한을 이임받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 같은 신뢰가 기반이 돼야만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하다. LG경제연구원은 고객 신뢰에 기반을 둬야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개인 물품을 타인이 사용하지 못하게 막는 지문인식 노트북에서부터 고객 현재 상태를 다른 사람에게 숨기는 메신저의 개인 상태 변경, 자신의 정보가 인터넷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것 방지 등을 꼽았다. 또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스마트폰용 보안 프로그램을 비롯해 홍채 인식과 같은 개인인식 서비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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