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유무선 결합상품을 중심으로 국내 이동통신 3사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 계열사 합병으로 몸집을 불린 통신사들은 새로운 상품과 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통합 IT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KT는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부터 구축하고 있다. 연말께는 통합빌링시스템 구축에 들어가며 고객관계관리(CRM)시스템, 경영정보시스템(MIS)도 통합 구축한다. KT 차세대 프로젝트는 총 3년 동안 5000억원 이상이 투자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LG데이콤 등 3개사 통합 직후 추진한 ERP 통합 프로젝트를 연말까지 마무리짓는다. 이와 별도로 빌링과 CRM · 데이터웨어하우스(DW) 등 IT인프라 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예상 비용은 1000억원 정도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별도 법인 상태에서 유무선 통합 마케팅을 하기 위해 유무선 영업마케팅 통합시스템인 유키(U.key)2.0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유키2.0은 내년 3분기께 완료될 계획이다. 통신사별 IT 통합 프로젝트 추진 현황은 CIO BIZ+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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