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ews plus] 사막의 지배자, 폴크스바겐 레이스 투아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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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사막지형을 무대로 펼쳐져 `죽음의 랠리`로 통하는 유명 자동차경주 `다카르랠리`는 매년 새해 초에 개최된다. 하지만 우승을 노리는 출전 팀들의 참가 준비는 연중 수시로 이루어진다.

2009년과 2010년에 다카르랠리 2연패를 달성했던 폴크스바겐은 최근 2011년 대회에 투입할 새 경주용차, 레이스 투아렉3를 공개했다. 지난 대회까지 사용했던 레이스 투아렉2 후속이다. 엔진은 2.5리터 트윈 터보 디젤. 디젤차로는 처음으로 다카르랠리 우승을 차지한 차가 바로 폴크스바겐 레이스 투아렉이다.

이번에는 출력이 280마력에서 300마력으로 높아졌을 뿐 아니라 구형보다 내구성과 연비까지 더욱 좋아졌다는 설명이다. 레이스 투아렉2는 작년 대회에서 1, 2, 6위, 올해 대회에서는 1, 2, 3위를 차지했다. 폴크스바겐은 레이스 투아렉3로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다.

민병권기자 bkmi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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