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보안 소프트웨어(SW) 시장이 올해 두 자릿수대의 회복세에 접어들 전망이다.
16일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보안 SW 시장 규모는 165억달러(약 19조4000억원)를 웃돌아 지난해보다 11.3%나 성장 반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의 경우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7%가량 감소했었다. 기업 · 기관들이 올해 주요 SW 가운데 보안 SW에 투자 우선순위를 놓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루게로 콘투 애널리스트는 “대다수 보안 SW 품목이 향후 수년 간 신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보안은 기업용 SW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는 분야에 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개인용 보안 SW 시장은 올해 42억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7.7% 성장하며 보안 SW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SW 시장은 30억달러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관측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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