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발전 분야 최초의 기네스북 기록 도전이 이뤄졌다.
지식경제부는 16일 서울광장에서 시민단체 250여 곳과 함께 `제7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인간발전 분야 최초의 기네스북 기록 도전은 서울광장에 설치된 지구본 형상 · 자전거 · 시소 등 총 45개의 발전기로 시민들이 함께 전기를 만드는 이벤트다. 행사가 진행되는 10시간 동안 연인원 최대 1만명이 참여했다.
이날 에너지 관련 시민단체 · 공급자 · 소비자 · 학계 · 정부 · 종교계 등 각계 대표 33인으로 구성된 에너지 독립 인사들은 `에너지 독립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밖에 행사장에서는 비보이(B-Boy), 살사댄스팀의 에너지 다이어트 댄스 공연, 사용자제작콘텐츠(UCC) 공모전, 댄스 다이어트 경연대회 등도 함께 열렸다.
한편 지경부는 지난달부터 이달 27일까지 백화점 · 은행 · 대형마트 등 443개 건물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건물 냉방온도 제한조치`의 1차 전수조사 결과, 미 준수 건물 6개를 제외한 모든 건물(준수율 98.6%)이 여름철 실내냉방온도(26℃, 판매 및 공항시설 25℃)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443개 대상 건물의 평균 실내냉방온도는 26.6℃였으며,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의 평균냉방온도는 백화점(98곳) 26.3℃, 대형마트(66곳) 26.0℃, 호텔(41곳) 26.4℃로 조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그간의 에너지절약이 냉방온도 제한 등 주로 규제적 성격이었던 점을 감안해 앞으로의 에너지절약은 국민의 행복을 우선하는 보다 시스템적인 접근에 초점을 둘 계획”이라며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육성방안과 지역난방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하반기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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