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식품박람회(2010 HONG KONG FOOD EXPO)`에 참가한 대구지역 바이오 및 한방관련 기업들이 1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지원센터(센터장 이기동)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홍콩식품박람회에 지역 기업들이 참가해 100만달러 수출계약, 300만달러 수출상담을 이뤄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영풍물산과 동우당제약, JW바이오, 메디웨이코리아 등 12개업체가 참가했으며, 박람회 기간동안 해외바이어들과 총 321건의 상담을 펼쳤다.
이 가운데 옻을 원료로 아토피 제거효과가 있는 비누를 출품한 젠팩스코리아는 홍콩 네추럴 헌트사와 3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발모제를 출품한 JW바이오도 일본 화장품 판매사인 센트럴 메딕사와 임상실험을 위한 제품구입을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이기동 바이오산업지원센터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식품과 바이오제품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 지역 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