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경영자협의회가 단지 내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분과위원회 조직을 재편했다.
분과위원회는 △기획총괄 △대외협력 △대내협력 △교육 △여성사회 △인프라 △문화예술 △재정 △국제 등 총 17개로 구성된다. 경영자협의회는 20일 경영자협의회 부회장단을 중심으로 각 분과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임명하고 분과위별로 15~20명의 운영인력을 배정한 뒤 활동에 들어간다. 17개 분과위는 회원사들의 요구와 분과위 운영 현황에 따라 추가 및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문화예술, 국제 등 대외활동을 담당하는 분과는 수익사업도 병행한다.
경영자협의회는 개편을 통해 그동안 형식적인 활동에 머물렀던 분과위원회를 실제 기업들의 애로점을 해결하고 각종 지원을 수행하는 단체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