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생산 능력은 태양광 셀 500㎿, 모듈은 900㎿에 달한다.
지난해 울산공장에 30㎿급 태양광 셀 제조 시설을 도입, 태양광 사업 진출을 모색해 온 이 회사는 태양광 사업을 전담하는 `솔라사업단`을 발족해 전문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웅진그룹의 화학 계열사인 웅진케미칼은 고강도, 고탄성의 `슈퍼섬유`로 불리는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섬유 사업에 뛰어들었다.
탄소섬유는 그간 도레이사와 같은 일본 기업의 독무대였다.
웅진케미칼은 2011년 말부터 탄소섬유의 상업생산을 목표로 2012년 71억원, 2014년 883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라미드 섬유엔 530억원을 투자, 2012년 중반부터 연간 3천t을 상업생산할 계획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존 제품이 가격경쟁력을 잃게 되자 화학사가 각자 살 길을 모색하면서 같은 업종으로 묶을 수 없을 정도로 방향이 다양화하고 있다"며 "화학사가 각 그룹이 추진하는 신성장 사업의 `테스트베드`(시험대)가 된 셈"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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