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글로벌 ICT 인적자원 DB 구축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이 4000여명에 이르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핵심 인적자원에 대한 자료를 통합, 인적DB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진흥원이 지난 1998년부터 해외 IT전문가 초청연수사업을 진행하며 축적한 117개국 3000여 명의 인적 자료와 각 부처가 별도의 초청연수를 통해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합,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인적DB시스템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성균관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그리고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등이 협력기관으로 동참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이들 협력기관은 4000명 수준의 글로벌 핵심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김성태 원장은 “우리 산업의 견인차인 IT 부문의 해외 진출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글로벌 인적네트워크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돼 디지털 한류 이미지 및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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