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평택에 소형열병합발전 시스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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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가 소형열병합발전 시스템을 준공한 경기도 평택시 용이 2차 푸르지오 아파트 전경.

삼천리는 3일 경기도 평택시 용이 2차 푸르지오에 소형 열병합발전 시스템을 준공했다.

931가구의 초고층 아파트단지에 도입된 삼천리 소형 열병합발전 시스템은 세계적인 GE 옌바허(Jenbacher)의 537㎾가스엔진 발전기를 이용해 전기를 자체 공급한다.

입주자들은 소형열병합발전 시스템을 통해 전력 누진요금과 난방요금 경감 등 개별난방 방식보다 연간 최대 20% 이상의 에너지비용 절감효과를 누리게 됐다.

소형열병합발전은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연료로 자가발전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배출되는 열을 난방과 온수에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20~30% 향상시키는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이다.

삼천리는 경제성 검토에서부터 설계·시공·운영·사후관리까지 전 분야를 수행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문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소형열병합발전 시스템 보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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