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블루레이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하이데일리는 27일 애플, LG전자, 파라소닉, 파이오니어, 소니 등이 소속돼 있는 블루레이디스크협회(BDA)를 인용해 “올해 중국 내 블루레이 플레이어 판매가 지난해 12만대에서 8배 이상 늘어난 10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며 “내년 블루레이 플레이어 가격이 1000위안(약 17만4500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시장을 강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블루레이의 인기는 플레이어와 디스크의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라며 “3D 기기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하고 기술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시장이 더욱 풍성해졌다”고 분석했다.
왕 시웬 파이오니어 중국 R&D 센터 매니저는 “파이오니어와 소니를 포함한 9개 회사가 1000~3000위안(약 17만4500~52만3500원) 사이의 20개 블루레이 제품을 내놓는 등 시장이 북적이고 있다”고 말했다.
콘텐츠 시장 성장 역시 블루레이 업계에 기회다. 현재 300개 이상의 블루레이 디스크 기업들이 중국에서 49~179위안(약 8500~3만1200원) 사이의 블루레이 디스크를 판매중이다. 또 중국에서 아바타가 개봉된 이래 3D 콘텐츠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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