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 신호가 울리면서 중국에서 사모펀드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5일 펀드분석업체 제로2IPO의 자료를 인용해 올 상반기 중국의 사모펀드 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배 가까이 폭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국내외 사모펀드는 올들어 6개월간 총 190억3000만달러(약 23조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억5000만달러(약 3조1900억원)와 비교해 크게 상승한 것이다. 2009년 하반기 103억달러(약 12조3991억원)보다도 90억달러 가까이 올랐다.
제로2IPO는 이에 대해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중국에서 풍부한 유동성이 생기고 외국 자본의 위험 부담능력이 향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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