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의 75%는 1개 이상의 소셜미디어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KICOM 회장 박영락)는 국내 대기업 42개사를 업종별로 임의 선정해 조사한 결과, 조사기업 중 75% 정도가 1개 이상의 소셜미디어를 이용하고 있으며, 주 이용목적은 고객과의 소통증대, 브랜딩, 정보 공유, 고객 의견 수렴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반면 소셜미디어를 이용하지 않고 있는 기업 중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의견은 50%로, 소셜미디어 도입 검토에 부정적인 기업들은 대체로 B2B 기업의 특성 또는 관리의 어려움을 그 원인으로 지목했다.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미디어 운영 인력은 1명(64%), 2명 이상(36%)으로 조사되어 한정된 인력이 여러 매체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고, 이들은 하루 1회 이상 관리하면서 수시로 업데이트 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영락 한국인터넷커뉴니케이션협회장은 “닷컴 붕괴 이후 인터넷 산업 전반이 침체되면서 기업들은 인터넷을 단순 홍보 도구로만 여겨왔다”며 “이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소셜미디어와 모바일 환경이 기업경영에 필요한 강력한 도구가 되기 위해서는 활용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 협회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소셜미디어 담당자를 주축으로 하는 ‘뉴미디어 이용자 포럼’을 정식으로 출범한다. 또 10월에는 소셜미디어 성과지표를 마련, 기존 협회의 인터넷경쟁력지수, 모바일지수와 함께 성과평가를 통해 성공적인 운영방향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단독서울시, 애플페이 해외카드 연동 무산…외국인, 애플페이 교통 이용 못한다
-
2
세계 1위 자동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넘어 '다음 로봇' 전략을 찾다
-
3
국산이 장악한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보다 2배 더 팔렸다
-
4
삼성 파운드리 “올해 4분기에 흑자전환”
-
5
CDPR,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무신사 컬래버 드롭 25일 출시
-
6
4대 금융그룹, 12조 규모 긴급 수혈·상시 모니터링
-
7
하루 35억달러 돌파…수출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
-
8
2조1000억 2차 'GPU 대전' 막 오른다…이달 주관사 선정 돌입
-
9
[미국·이스라엘, 이란 타격]트럼프, '끝까지 간다'…미군 사망에 “반드시 대가 치를 것”
-
10
삼성전자 반도체 인재 확보 시즌 돌입…KAIST 장학금 투입 확대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