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피자가게를 운영하는 모바일 경영시뮬레이션게임 ‘피자피자 타이쿤’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했다.
피자피자 타이쿤은 낡은 피자가게를 물려받은 주인공 ‘선호’가 여자친구와 결혼하기 위해 가게를 키우고 피자쇼 우승 트로피를 모으는 과정을 그렸다.
게임 이용자는 손님의 피자 주문에 맞춰 다양한 레시피를 활용해 피자를 완성, 판매해야 한다. 또 피자집 경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으로 건물을 업그레이드하고 피자쇼에 출전할 수 있다.
피자피자 타이쿤은 주문부터 제조, 서빙, 수금까지 타이밍에 맞춰 쉴 새 없이 버튼을 입력해야 하므로 타이쿤 게임의 묘미인 손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또 관리비와 아르바이트생 관리, 가게 홍보 등의 요소를 통해 게임 이용자가 실제 피자가게를 운영하는 것과 동일한 느낌을 가질 수 있게 했다.
게임 이용자는 날마다 주어지는 미션과 매상 목표액, 스토리 이벤트, 6개의 미니게임 등으로 다양한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피자쇼에서 획득한 트로피의 개수와 스토리 이벤트 답변에 따라 달라지는 멀티 엔딩도 매력이다.
한편 엔트리브소프트는 피자피자 타이쿤 출시를 기념해 자신의 점수를 등록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넷북, 아이팟터치, 피자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