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 ‘문명전쟁 아르케’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플레이 패턴을 분석하고 게임의 안정성과 균형성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명전쟁 아르케는 로마, 이집트, 페르시아, 중국 등 역사상 가장 융성했던 4대 문명을 게임의 배경으로 한다. 문명을 발전시키고, 이들 간의 끝없는 전쟁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세계 통일을 이룬다는 테마로 개발한 웹게임이다. 엔트리브소프트는 “기존 웹게임과 차별화된 고품질의 그래픽과 사운드, 나만의 도시를 자유롭게 건설할 수 있는 부분이 특짹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국내 웹게임의 대부분은 자동 전투 시스템이지만, 문명전쟁 아르케는 이용자가 직접 조작하는 실시간 전투 시스템이라는 점이 다르다. 이 시스템은 마우스와 키보드 단축키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자는 유닛을 직접 조절하며 전투를 하게 되므로 전투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병종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문명전쟁 아르케는 성 내에서는 어디든 자유롭게 건물을 지을 수 있고, 건물을 재배치 할 수 있어 나만의 개성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유리하다. 자신의 도시 발전 전략에 따라 전투 중심형, 영농 중심형, 비주얼 중심형 등의 도시를 만들 수 있다.
한편, 문명전쟁 아르케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와 함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회사는 게임을 하면서 게임 내 버그를 스크린샷과 함께 올려준 이용자 중 50명을 추첨해 트리캐시 5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명성 랭킹 중 상위 10명과 업적포인트 200을 달성한 이용자 10명을 추첨해 정관장 활기단을 증정할 계획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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