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반도체 장비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는 추세다.
7일(현지시각) 시장조사 업체인 VLSI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은 104억달러(약 12조5900억원)로 전분기보다 4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전체로는 476억달러 규모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무려 두 배 가까이 신장될 전망이다.
업체별로는 미국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가 여전히 독보적인 선두다. 지난 1분기 어플라이드는 17억4000만달러의 매출액으로 전분기 대비 43% 성장했다. 뒤를 이어 도쿄일렉트론이 11억51000만달러로 36%, 3위인 ASML은 10억2600만달러로 20%씩 각각 매출액을 늘렸다. 상위 10대 업체 가운데는 7위인 일본 다이니폰스크린이 유일하게 전분기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3억4600만달러에 그쳤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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