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교육사령부가 지난해 발굴, 제안한 민간기술은 무기체계와 비무기체계를 모두 합쳐 55건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교육사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첨단민간기술 군활용 세미나 및 전시회에서 150개 품목이 전시된 가운데 23건의 소요를 발굴했다. 병과학교 무기 및 비무기체계 소개회에서는 총 360개의 품목이 전시돼 이 가운데 60건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야전부대 전투발전 요구제안 부문에서는 총 1211건이 접수돼 이 가운데 9건을 발굴했다. 발굴건수로는 총 92건이다.
그러나 실제 소요제안은 이보다 다소 줄어든 55건이 지난해 이뤄졌다.
분야별로 제안 건수를 보면 무기체계에서 33건, 비무기체계에서 15건, 핵심기술 5건, 신개념기술시범(ACTD) 2건으로 총 55건이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비무기체계에서는 축전지 성능감시 시스템이나 운전자용 열영상 장비, 금속 연료전지, 고효율 합성 엔진오일, 휴대형 제논탐지등, 피아식별 장비 등이 있다. 또 핵심기술 부문에서는 패치형 전투식량과 다용도 인공기상탄, 전자기 레일건 기술, 전술차량 단거리 비행기술이 제안됐다.
ACTD 부문에서는 스틸튜브 광케이블과 모바일 기반 인증 솔루션, 저소음 디지털 발전차량, 레이저 광전송 장치, 탄소나노코팅 유리 등이 채택됐다.
또 올해는 7월 현재까지 연대무인전투차량과 열압력세열수류탄, 전자음향탐지장비, 공격헬시공대지 유도무기 등 총 23건을 제안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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