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S 대응장비] 컴트루테크놀로지 디도스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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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루테크놀로지 `디도스캅`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는 DDoS 대응 장비 보안기능 가이드를 적용한 ‘디도스캅(DDoSCop)’으로 CC인증을 획득, 판매 중이다.

 박노현 컴트루테크놀로지 사장은 “국내 최초로 DDoS대응시스템 CC 인증(정보보호제품 국제공통평가기준)을 획득해 발빠르게 CC인증 제품을 원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는 DDoS대응시스템에 대한 기준이 없어 혼선을 빚었지만 디도스캅이 DDoS대응시스템 기준에 맞춰 CC인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DDoS 대응 장비 보안기능 가이드 기준에 맞춰 평가보증등급(EAL)2 CC인증을 획득한 디도스캅은 모든 종류의 DDoS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전용장비다. TCP·UTP네트워크 프로토콜의 특성을 이용하는 해커의 공격과 사용자의 정상 트래픽을 판별하는 기능을 갖춰 비정상적인 공격 트래픽만을 차단한다.

 또 각각의 서버별로 월별, 일별, 시간별 임계치 설정 등 다른 임계치 정책을 설정할 수 있다. 네트워크 트래픽의 패킷 개수를 세밀하게 제어하며 이중화 구성 지원 시 별도의 세션 유지장비(L4등) 없이도 액티브 액티브(Active-Active), 액티브 스탠바이(Active-Standby) 등을 모두 지원한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디도스캅의 CC인증 진행에 따라 모델을 새롭게 정비했다. 10G급 모델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박노현 컴트루테크놀로지 사장은 “디도스캅의 주요 타깃은 공공시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실제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구축되고 있는 디도스캅 2000 모델을 주력제품으로 추가 모델에 대해서도 CC인증을 획득한 만큼 보다 활발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올해 디도스 분야에서 20억원을 매출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체 세미나를 개최해 고객사 및 협력사 확보와 제품 인지도 상승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올해 도입계획을 가진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판매 뿐 아니라 임대서비스 등 다각도로 사업내용을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조달등록을 통한 공공기관 공략과 함께 DDoS 공격 발생시 직접적인 피해를 받게 되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 사업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미 구축한 제품의 성능 및 기능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교체사업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디도스캅은 국토해양부, 국군기무사령부, MBC,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외 다수에 공급, 운영되고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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