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과 바이오 연료, 전기자동차, 스마트 그리드 등 `클린테크`(청정에너지 기술) 부문에 대한 전세계 벤처 투자액이 지난 2분기 20억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실리콘밸리 머큐리뉴스닷컴에 따르면 청정에너지 개발 지원 전문기업인 `클린테크 그룹`과 컨설팅기업 딜로이트 등의 분석 결과 지난 2분기 전세계 클린테크 투자는 1분기 20억4천만달러와 거의 비슷한 규모였고 전년에 비해선 크게 늘어났다.
클린테크 부문별로는 태양광 개발 투자가 8억1천1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바이오 연료가 3억200만달러, 스마트 그리드가 2억5천600만달러 등을 기록했다. 전기 자동차와 배터리 개선 등 수송 부문에 대한 투자는 2분기에 크게 줄었다.
클린테크 그룹의 리처드 영맨 연구소장은 "태양광 발전 부문에 대한 투자가 2분기에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태양광 업체인 솔린드라 등이 거액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주요 국가ㆍ지역별로는 북미 지역에 대한 투자가 14억6천만달러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고 유럽과 이스라엘이 24%, 인도 3%, 중국 2% 등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에선 실리콘밸리 지역을 포함하는 캘리포니아주에 대한 투자가 9억8천만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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