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서비스(LBS)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1일 삼성경제연구소 이성호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서비스산업 혁신전략` 보고서에서 "위치기반서비스는 기존 위치 정보에 이용자정보, 증강현실, 소셜네트워크가 결합된 고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에는 위치추적시스템(GPS)을 활용한 네비게이션 등으로 이용이 한정됐던 위치기반서비스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일반소비자용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연구소는 기존 GPS에 와이파이 기능이 첨부돼 위치기반서비스가 고도화 된 `LBS 2.0`이 본격적으로 출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내에서도 전자지도와 카메라영상을 이용한 증강현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개인맞춤형 서비스나 광고가 가능해지고 다수 이용자간 상호 연계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건에 따르면 모바일 광고시장은 연평균 42.8% 성장해 2015년에는 인쇄물과 온라인 광고 시장을 뛰어 넘을 전망이다.
연구소는 LBS를 활용해 유통과 근린생활, 교통.관광, 지자체의 공공서비스 등에서 혁신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정부가 LBS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사업자들도 소비자의 공간 이용 행태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는 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매일경제 성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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