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60%는 지난 6.2 지방선거로 민선 5기 지방정부가 출범하면서 지역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1534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새로운 지자체 출범으로 앞으로 지역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곳이 59.7%에 달했다. ‘예전과 동일하다(33.4%)’ 또는 ‘나빠질 것(7.0%)’이라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민선 4기에 비해 민선 5기 지자체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도 전체의 56.2%에 달한다.
중소기업들은 새 지방정부가 역점을 둬야 할 정책으로는 ‘지역 금융지원시스템 활성화(33.5%)’를 가장 많이 거론했고,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 개발(21.0%)’ ‘인력난 완화(19.2%)’ ‘국내외 우수 기업 지역유치(13.4%)’ 등의 순이었다.
지방정부가 시급해 개선해야 할 공공구매 행태에 대해서는 △최저가 낙찰제 시행에 따른 수익률 저하(33.7%) △신용도 등 일부 우량업체 납품 집중(26.8%) △업체간 경쟁품목에 대한 일반경쟁 입찰 실시(23.4%) 등을 꼽았다.
<표>민선5기 지자체 출범에 따른 지역 경기에 대한 기대(단위:%)
*자료:중소기업중앙회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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