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퀘어, 피인수 소문 털고 투자 받는다

 위치기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포스퀘어가 새로운 투자를 받게 됐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서비스 및 사업 규모 확장을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던 포스퀘어가 실리콘벨리 벤처 캐피털 회사인 앤드르센 호로위츠의 투자를 받게 됐다. 정확한 투자 금액과 시기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포스퀘어는 위치기반 SNS의 성장세에 힘입어 최근 몇 개월간 인수합병설에 시달렸다. 페이스북, 야후 등이 인수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특히 야후가 포스퀘어를 1억달러에 인수한다는 구체적인 소식도 일부 언론을 통해 흘러나온 바 있다.

 한편, 포스퀘어와 앤드르센 호로위츠는 이번 투자와 관련해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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