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우에노 야스아키 일본 후지제록스 상품개발본부 OEM 영업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우에노 대표는 1960년생으로 일본 도쿄이과대학 경영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3년 일본 후지제록스 본사에 입사했다. 이후 1997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제록스인터내셔널 파트너스에서 영업부 총괄직을 역임했고, 2008년부터 본사 상품개발본부 OEM 영업부장으로 재직해왔다.
한국후지제록스 관계자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한국 사무기기 시장에서 우에노 신임 대표가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괄목할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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