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아테크(대표 이상규)는 어디서든 성경을 쉽게 찾아 바로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오디오 제니아 성경’을 출품했다.
패턴코드 인식, 데이터 압축, 빠른 검색 알고리듬을 이용해 편리하다. 성경 내용 전체를 들을 수 있으며 한국어 외에도 영어·중국어·일본어 4개 국어를 지원한다. 다채널 변환 기능으로 외국어 성경을 읽어볼 수 있다.
단순한 텍스트 중심의 콘텐츠 사운드를 추가해 생생함을 살렸다. 다채널 변환 기능을 이용하게 되면 동일한 콘텐츠에 4개 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의 표현이 가능하다. 따라서 언어학습은 물론이고 상품정보안내 또는 관광지의 상세안내 등에도 널리 활용될 수 있다.
‘디지털 오디오 제니아 성경’은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즉 디지털 패턴코드화돼 개발된 성경 목차도서와 디지털 패턴코드를 인식하고 성경 등의 콘텐츠를 활성화해 바로 사운드를 들려주는 디지털오디오 펜이다. 디지털오디오 펜은 기본기능 외에도 mp3와 녹음기능이 있어 언어학습 시 학습내용을 녹음해 반복 학습하거나 언어의 발음을 직접 확인해 보고 교정할 수 있다.
◇인터뷰-이상규 사장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성경을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상규 제니아테크 사장은 성경책의 부피와 무게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는 청년층은 물론이고 시력이 약한 중·장년층이 보다 쉽게 성경을 접할 수 있는 제품의 필요성을 절감해 이 같은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성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서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적인 학습도구로 바꿀 수 있다”며 “이러한 장점을 부각하며 특히 영유아와 어린 자녀들이 학습과 공부를 결합한 놀이로 인식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 시장도 두드린다. 미국 등 남미·유럽 지역에 제품을 수출하며 올해 국내외 시장을 통틀어 15만개 정도의 제품을 팔 계획이다.
그는 “향후에는 팔만대장경, 노동법·헙법 등 각종법전, 논어맹자·사서삼경, 영어회화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면서 “디지털 콘텐츠 전문 기업이라는 장점을 널리 부각해 이 분야 선두적인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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