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바일 단말을 이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국내외 정보통신 산업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술의 특허출원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특허청에 따르면 모바일 SNS 관련 특허 출원은 2004년 이후 현재까지 총 188건이 출원됐다.
연도별로는 2006년 9건, 2007년 27건, 2008년 80건으로 급증한 후 2009년에는 40건으로 잠시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5월말 현재 22건이 출원돼 모바일 SNS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내·외국인별로는 내국인 출원건수가 133건으로 외국인(55건)을 크게 앞섰다.
출원인별로는 삼성전자가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LG전자(17건), KT(15건), 한국전자통신연구원(14건), SK 텔레콤(10건), 야후(10건), 구글(7건) 순으로 조사됐다.
기술별로는 관계형성(70건), 콘텐츠(59건), AP(44건), 검색(14건) 등으로 자기정보 기반 관계 형성 기술 분야의 출원이 가장 활발했다. 이는 모바일 SNS 기술의 특성상 자기정보를 기반으로 이뤄진 기술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병우 네트워크심사팀장은 “페이스북, 트위터의 자극에 따라 애플과 구글 같은 정보통신분야 선두 기업들도 모바일소 SNS 시장에 뛰어들면서 향후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관련 출원도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모바일 SNS를 활용한 대민 친화 특허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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