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1위를 기록 중인 프렌치도어냉장고(FDR)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한국에 출시한다.
프렌치도어냉장고는 삼성전자가 현재 미국에서 4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으로, 삼성은 이번에 기능과 사용성을 업그레이드해 ‘지펠 탑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다.
26ℓ 용량에 스테인리스 메탈 외관으로 디자인된 이 냉장고는 삼성의 독자적 냉기제어 기술과 전문 보관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사용 빈도가 높은 냉장실을 위쪽에 두고, 부피가 큰 식품을 그대로 보관할 수 있게 수납성을 높인 냉동실을 아래쪽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냉장실과 냉동실 사이에 야채·과일·와인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중간서랍이 마련됐으며, 냉동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등을 넣을 수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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