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가 로봇이라는 어이없는 설이 네티즌 사이에서 제시됐다. 웹툰 ‘이슈있슈’를 토대로 만든 영상(http://www.pandora.tv/my.skysky2519/38265861)에서는 차두리의 요모조모를 들어 ‘그가 로봇이 아닐까?’ 하는 재미있는 상상을 했다. 첫째, 어떤 상황에서도 일관된 그의 표정이다. 차두리는 인터뷰 때도, 경기 중에도, 심지어는 지옥훈련 중에도 언제나 씩 웃고 있다. 이 웃는 표정이 차두리 로봇의 절전모드 표정이다.
둘째, 차두리가 공을 잡을 때면 말 많던 축구 해설가 차범근도 조용해진다. 왜? 바로 차두리 로봇을 조종하기에 바쁘기 때문이다. 최근 감독을 그만두고 조용했던 차범근의 종적 역시 ‘차두리 로봇설’을 더욱 그럴싸하게 한다. 특히 차두리의 등 번호 11번(현재는 22번)에도 작가의 재미있는 상상력이 발동했다. 11번은 바로 로봇을 충전하기 위한 USB 포트라는 점이다. 누리꾼들은 작가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에 폭소를 터뜨리며 “정말 로봇처럼 뻥뻥 공을 날리는 차두리의 모습에 국민들의 마음도 시원해졌다”며 월드컵에서 끝까지 선전하기를 기원한다는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판도라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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