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부터 원격근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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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원격근무를 지원하는 ‘U-워크(Work)’제도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U-워크 근무제는 사무실이 아닌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U-워크센터에서 근무하는 것이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근거리 출근을 통한 교통량감소로 녹색성장을 유도할 수 있다.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여성의 업무 편의성을 높여 저출산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시청 본청에서 50분 가량 소요되는 서초구 우면동 서울시 데이터센터 2층에 시범 U-워크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1차 근무 인원은 15명이다. 앞으로 서울시는 U-워크 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원격근무 인력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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