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가 향후 3년내 해외에서 사들이는 부품·소재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히타치는 오는 2013년 3월(2012 회계연도)까지 전체 부품·소재 구매액의 절반에 달하는 약 3조엔 가량을 해외에서 조달한다는 목표다. 이는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25%선에 불과한 해외 부품·소재 조달 비중을 배로 늘리는 수준이다. 히타치는 또 신수종 사업인 전력 및 철도 시스템 분야에서 재료비와 공사비 원가를 오는 2012 회계연도까지 30% 가량 절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내 중국에 새로운 생산 거점을 구축하는 한편, 인도·베트남·동유럽·터키 등지로 부품 구매선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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