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는 “수도권 규제 완화로 경기도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이 중국의 베이징이나 일본의 도쿄를 능가하는 아시아의 허브로 만들겠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재선으로 경기도의 IT 산업 및 과학기술 육성 정책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또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첨단 지식기반 산업단지를 구상 중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BT·NT·자동차·섬유산업 등의 산업군에 IT를 접목하고 태양광과 발광다이오드(LED),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분야도 적극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또 2014년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연말까지 31개 시·군 공공장소 2500곳에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무선 인터넷 사용 가능 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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