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2일 인터넷판에서 삼성전자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해 만든 스마트폰 ‘갤럭시 S’를 소개했다.
포춘지는 한국 언론의 보도 내용을 인용, 갤럭시 S가 세계 110개국에서 동시 출시키로 한 데 대해 ‘믿기 어려울 만큼 놀라운’(INCREDIBLE) 일이라며 “삼성전자가 만든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포춘지는 구글 안드로이드가 48개국에 진출해 있는 상황에 비춰 삼성전자는 구글보다 배 이상으로 많은 나라들에 진출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잡지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가 본질적으로 애플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똑같은 프로세서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포춘지는 갤럭시S의 탁월한 디자인과 제원을 상세히 담은 유튜브 비디오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는 버라이즌과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의 4대 이동통신업체를 비롯해 영국의 보다폰, 독일의 도이치텔레콤 등 세계 110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특정 업체의 스마트폰 모델이 세계 110개 통신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IT 시장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급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애플 아이폰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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