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브 3DTV가 신세계 백화점 쇼윈도에 입성했다. 삼성전자는 31일 프리미엄 풀HD 3D LED TV 9000 시리즈를 6월 말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입구 쇼윈도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쇼윈도에 명품 의류 등이 아닌 TV가 전시되는 것은 백화점 업계에서 처음이다. 신세계 측은 쇼윈도에 3DTV를 처음 내놓은 30일 가전 매장에서 구매 관련 문의가 늘어나는 등 초반부터 쇼윈도 마케팅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