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유명 지상파 기상캐스터 영입

Photo Image
한희경 기상캐스터의 라이프스타일 날씨 예보 화면.

기상서비스 업체 케이웨더(대표 김동식)가 지상파 출신 기상캐스터를 영입하고 민간 기상예보 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케이웨더는 KBS에서 국내 첫 여성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이익선을 비롯해 한희경, 이정민 등이 민간 기상예보 전령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3인방은 단순 기상 예보는 물론 요일에 따라 음식, 여행, 건강, 경제, 레포츠 등으로 주제를 달리하는 ‘날씨와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생활정보를 날씨와 함께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상파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의상과 소품을 날씨에 따라 파격적으로 준비하는가 하면, 자신만의 끼를 표현하기도 한다.

케이웨더는 지난달 신입 기상캐스터를 선발한데 이어 베테랑 기상캐스터들을 추가로 영입한 것을 계기로 날씨방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동식 대표는 “국내 대표 기상캐스터들을 통해 민간 예보에 신뢰도와 친밀함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제는 기상캐스터도 외국처럼 기상사업체에 소속되어 전문화된 직업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캐스터 3인방이 전하는 민간 날씨방송은 케이웨더 기상정보 홈페이지(www.630.co.kr)와 현재 무료로 배포 중인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스타일 예보’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