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기존 틀을 뛰어넘는 혁신’이란 주제로 3DTV, 3D 노트북, 스마트폰, 3D 프로젝터 등 다양한 IT기기 및 영상·음향가전을 출품한다.
TV는 3D 입체영상 디스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웠다. LG가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LG 인피니아 ‘LEX 8 시리즈’ 3DTV의 두께는 7.8mm에 불과한 야심작이다. 이 제품은 풀 LED 슬림 3DTV 중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관객의 눈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지난 3월 말 세계 최초로 출시한 인피니아 풀 LED 3DTV(모델명 LX9500)와 5월에 출시한 엣지형 LED 3DTV(모델명 LX6500)를 비롯 60인치 3D PDP TV 등 다양한 3DTV 라인업과 함께 150 인치 대화면을 자랑하는 3D 프로젝터도 전시한다.
인피니아 풀 LED 3DTV(모델명 LX9500)는 1200개의 LED를 화면에 촘촘히 배치해 셔터안경 방식의 화질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
1초당 480장의 영상을 구현하는 트루모션 480헤르츠(㎐)를 적용해 3DTV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영상 겹침(Cross-Talk) 현상을 최소화했다. PDP TV의 경우 트루 블랙 필터(True Black Filter)를 적용해 완벽한 검은 화면을 구현한다. 15인치 AMOLED TV도 선보여 앞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력도 부각한다.
내달 출시 예정인 노트북 R590시리즈, 데스크톱PC S30시리즈, 모니터 W2363D 등 3D IT라인업도 공개한다.
엑스노트 R590시리즈는 엔씨소프트의 인기게임 아이온(AION) 게임 구동은 물론 3D 기술력이 더해져 명실상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성능을 구현한다.
엑스피온 S30시리즈는 3D게임에 최적화 한 고성능 그래픽을 탑재해 3D 모니터 연결이 간편하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바일 트렌드의 중심인 스마트폰과 최근 인기가 거세지고 있는 넷폰 및 10∼20대의 우상폰 YG피처폰으로 나눠 휴대폰 전시존을 구성했다.
특히 스마트폰 존에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Q(Optimus Q, LG-LU2300)가 일반인들에게 첫 공개된다. 출시 초읽기에 들어간 옵티머스Q는 1㎓의 처리속도를 지원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장착해 최적의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내장 사용자메모리를 최대 3기가바이트(GB)이상 제공해 1메가바이트(MB) 용량 애플리케이션 기준 3000여개 이상 설치가 가능하다. 추가로 동영상, 사진 등 멀티미디어 파일 저장 용도로 4Gb의 외장 MicroSD카드를 기본 제공한다.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스캔서치를 비롯해 20여종의 각종 지식사전 및 한국인이 선호하는 한국형 생활편의 서비스 등 100여종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사전 탑재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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