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지난 1분기에 매출 6159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7% 감소했다.
또 프리즈미안 지분 매각에 따른 지분법 손실 등이 반영돼 2596억원의 당기 순손실이 발생했다. 1분기 말 현재 부채비율은 약 397%다.
회사 관계자는 “부채비율이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은 프리즈미안 지분 매각 대금이 회계상 차입금 형태로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실질적인 부채비율은 260%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해외계열사가 보유하던 프리즈미안 지분 9.9%를 매각해 4000억원 가량의 유동성을 확보했으며, 지난달 184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마쳤다. 대한전선은 앞으로 충남 당진과 사우디아라비아에 새 공장을 짓는 등 전선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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