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이 제주도와 지열발전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동서발전(대표 이길구)은 11일 제주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도내 지열에너지 기술개발과 지열발전소 건설 운영에 협력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서발전은 지열개발 전문기술업체인 이노지오테크놀로지 및 친환경 기술 보유 건설업체인 휴스콘건설과 손잡고, 향후 전문적인 탐사과정을 거쳐 제주도 내에 국내 첫 지열발전소의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지열발전소 개발에는 우리나라와 같은 비화산지대에서도 적용 가능한 첨단 기술방식인 EGS 지열발전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기술개발을 통해 2020년까지 20㎿ 이상의 기저부하 전력을 지열발전으로 확보함으로써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정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탄소제로 섬’ 실현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의 중심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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