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서관 정보 스마트폰 서비스

150개에 이르는 경기도 내 도서관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검색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최근 도내 150개 도서관의 위치와 규모를 검색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경기도서관’을 개발해 앱스토어에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경기도가 서비스에 나선 ‘경기도서관’은 u경기포럼 회원사를 통해 개발한 것으로, ‘가까운 도서관 찾기’ ‘시·군별 도서관 검색’을 비롯해 도서관별 좌석과 장서 수를 알려주는 ‘도서관 정보’와 ‘길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도는 오는 22일까지 경기사이버도서관(library.kr)과 연계해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정보도 검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내달 11일께부터 추가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이로써 경기도가 개발해 서비스에 나선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은 총 5개로 늘어나게 됐다. 도는 스마트폰을 도정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3월 스마트폰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태스크포스(TF)인 ‘通@G’팀을 구성, 그동안 도내 관광지 정보와 맛집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경기투어’, 도내 버스 노선과 정류장 및 도착시간 등을 알려주는 ‘경기버스정보’, 도내 교통 현황을 알려주는 ‘경기교통정보’, 주택 및 토지의 공시지가 및 부동산 중개업소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경기부동산’ 등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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