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울소프트, 이러닝 말레이시아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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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즐라 TTS 회장과 양주명 다울소프트 대표(왼쪽부터)가 최근 쿠알라룸플에서 열린 렉쳐메이커 론칭 세레머니에서 협약을 맺고 있다.

e러닝 업체 다울소프트(대표 양주명)는 자사의 e러닝 콘텐츠 저작도구 ‘렉쳐메이커’를 말레이시아 최대 e러닝 업체인 TSS를 통해 현지 공급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렉쳐메이커는 비전문가도 쉽게 e러닝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저작도구로 일본·중국·베트남을 비롯한 8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기존 널리 쓰이는 파워포인트·플래시·HTML문서 등과 호환되며, 동영상 강의는 물론이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학습 콘텐츠 등 다양한 강의자료를 특수 편집기로 직접 편집해 만들 수 있다. 실시간 강의를 손쉽게 e러닝 콘텐츠로 만들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콘텐츠가 슬라이드 방식으로 구성돼 사용자가 추가·삭제·복사 등 관리하기에도 용이하다.

이번에 렉쳐메이커를 도입하는 TSS는 말레이시아 선두 통신회사인 텔레콤 말레이시아의 이러닝 관련 자회사로 이 지역 최대 e러닝 서비스업체다.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론칭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교육부 관계자와 학계 및 e러닝 관련 전문가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파즐라 TSS 회장은 “말레이시아 교육부에 렉쳐메이커를 소개하고 전국의 모든 교사에 대한 사이트 라이선스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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