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기술과법센터와 연세대학교 의료·과학기술과법센터는 4일 공인 인증 제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일 전했다.
최근 스마트폰 내 전자결제 및 본인인증 시 공인인증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정부방침과 관련해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열리는 이 세미나에는 정부·학계·업계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공인인증 제도의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이 사회를 맡고 김기창 고려대 법대 교수와 오병철 연세대 법대 교수가 공인인증 제도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홍진배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정책과 과장과 장영환 행정안전부 정보보호정책과 과장은 각각 정부의 현행 공인인증 관련 법·정책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김기영 이니텍 상무, 김광준 NHN 법무실장, 정의석 하나은행 네트워크보안팀 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민관이 협력해 공인인증 제도 관련 논란을 풀 해법을 찾는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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