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e-book)의 오늘과 미래 방향 세미나

최근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자책(e-book) 관련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페이퍼포럼(대표 유종현 http://www.epaperforum.com)은 다음달 6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e북, 전자책 & 이페이퍼 산업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e-페이퍼 비즈 ∙ 마켓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출시와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고 있는 국내 및 세계 이북(e-book), 이페이퍼(e-paper) 산업의 시장 리딩 기업 및 관련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E-ink Corp의 아시아 마케팅 이사였던 Ryosuke Kuwada씨가 아마존,소니,구글의 e-publishing 사업모델과 시사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보람 연구원(디스플레이뱅크)과 주병권 교수(고려대학교)가 e-book, e-paper관련 시장∙산업∙기술동향에 대해 발표를 한다. 이어 하이디스테크놀로지, 아이리버, 인터파크, 한국이퍼브등 산업계에서는 각 사의 사업전략과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가스 가전 박람회(CES)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의 e-북 리더기를 선보인 미국 스키프사는 e-리딩 서비스와 자사의 사업전략 및 단말기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페이퍼포럼의 유종현 대표는 “지난 10여년 간 PC, PDA, 핸드폰 등에서 읽을 수 있는 전자책이 유통되어 왔지만, 시장과 산업은 정체상태에 있었다"며 "그러나 미국의 아마존이 무선접속을 통해, 독자가 원하는 전자책을 언제 어디서나 구입하여 e-ink가 적용된 전용 단말기로 읽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 지 3년이 되지 않아 e-북 산업은 재조명을 받으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세미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ttp://www.epaperforum.com)에서 확인할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5월4일까지 가능하다.

문의:070-8745-0777

전자신문인터넷 장길수 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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