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간에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포인티 헤즈 소프트웨어(Pointy Heads Software)’는 최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부착된 카메라로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실시간으로 아이폰 사용자에게 보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아이폰 사용자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에게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이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오픈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이름은 ‘노킹(Knocking)` 아이폰과 아이팟터치간에도 실시간 동영상 공유가 가능하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내려받으면 쇼핑할 때 자신이 사고 싶은 제품을 현장에서 촬영해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구매정보를 교환할 수 있으며, 운동장에 가서 경기 장면을 촬영해 친구와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마치 자신의 것 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일종의 인스턴트 비디오 메시지로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포인트 헤즈 소프트웨어`는 앞으로 블랙베리,심비안,윈도폰,팜OS용 앱과 아이패드 용 앱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을 송출하는 것 처럼 여러 명의 친구들에게 동시에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보낼수 있는 ‘노킹 캐스트(노킹 브로드캐스트)’도 준비중이다. ‘노킹’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http://knockinglive.com)를 참고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장길수 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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