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정보통신의날] 대통령표창

 삼성SDS는 우정사업본부 금융부문 데이터웨어하우스(DW) 및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면서 우리나라 우체국 금융서비스 품질과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직접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특히 전자금융 등 우체국 금융시스템 성능 개선 및 고도화 사업에 참여해 보유하고 있는 각종 IT서비스 경험을 녹여내며 성공적인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썼다는 평가다.

 문성길 한국HD방송(스카이HD) 대표는 신기술을 경합한 국내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방송시장 경쟁력 확보에 공헌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문 대표는 21년여 동안 국내 방송콘텐츠 업계에 종사하면서 방통 융합 시대에 맞춰 양방향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구적으로 개발하기도 했다.

 성기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은 방송과 통신산업에 헌신하며 국가 기간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성 사무총장은 위성방송 산업 및 케이블TV방송 산업, 통신산업에 18년여 간 종사했으며 지금은 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으로서 케이블TV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송병준 게임빌 대표는 모바일 콘텐츠 산업 발전을 일군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자에 선정됐다. 게임빌은 모바일 게임으로 장르별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2009년 연결기준으로 300만달러 이상의 해외매출 실적을 올리면서 한국 모바일게임 산업을 세계에 전파했다. 

 임승빈 명지대 부교수는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옛 정보통신부 자체평가위원으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우정사업본부 경영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정보통신 및 우정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우정본부가 5년 연속 경영평가 ‘S’ 등급을 받도록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 우정사업을 반석위에 올려 놓는데 일조 했다.

 김성규 포스토피아 대표이사는 우정사업본부 8개 지역 지점에 전자우편센터를 구축, 운영하는 사업에 참여해 우리나라 전자우편서비스의 확산 및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한꺼번에 같은 내용의 우편물을 여러곳에 보낼 때 전자우편으로 데이터를 받아 수신지역 우체국에서 바로 우편문을 만들어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광철 홍익대학교 교수, 이상식 계명대학교 교수, 김낙희 호서텔레콤 대표, 박지원 별정우체국중앙회 부회장, 김준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팀장과 신한카드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광철 홍익대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정보통신 및 방송 분야 해외진출과 국제협력 부문 관련 연구 및 정책 자문을 지속적으로 해온 전문가로 정책업무에 기여했다.

 이상식 계명대 교수는 방송통신 분야 전문성을 토대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연구·자문·교육·심사에 활발하게 참여해 법제도 정비 및 산업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낙희 호서텔레콤 대표는 방송의 디지털 전환에 대비 지상파, 위성방송 등의 송출 및 재전송 방송장비의 국산화를 실현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박지원 별정우체국중앙회 부회장은 별정우체국 경북도회 부회장과 중앙회 이사를 거쳐 지난 2005년부터 현재의 중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우정사업 발전과 관련 산업 진흥에 중심적 역할을 해온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준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팀장은 전자정부 해외진출 활성화와 중앙아시아, 동남아 등 개도국으로의 우정IT 수출과 국제 홍보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우리 우정IT 발전과 관련 산업의 해외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신한카드는 우체국 네트워크와의 제휴를 통해 우체국의 요구불예금 수신고를 증대시키고 복지카드 연계로 은행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도 다양한 금융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한 공로로 단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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