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에스엔씨, ITO 사업 잇따라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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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에스엔씨가 대규모 IT 아웃소싱(ITO)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ITO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현대비에스엔씨(대표 정대선)는 대한제강, 위니아만도와 각각 ITO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자동차부품업체 만도와 5년간의 토털 IT 아웃소싱 사업 계약에 이어 현대비에스엔씨는 대한제강·위니아만도와 각각 장기 IT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 일정기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됐다.

현대비에스엔씨는 대한제강에 1년간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되 3년간 자동 연장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후 IT 아웃소싱 서비스 연장 계약에도 사실상 합의했다.

위니아만도와는 3년간 IT 아웃소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비에스엔씨는 대한제강과 위니아만도의 그룹웨어 등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운영과 유지보수를 담당, IT 자원 관리로 최적의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비에스엔씨는 단순한 전산운영 위탁이 아닌 고객의 사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고객 비즈니스의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는 전략적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또 향후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IT 아웃소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고객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대선 사장은 “단순한 IT 아웃소싱을 넘어 고객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선진 서비스수준협약(SLA)에 기반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IT 아웃소싱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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