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시애틀시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과학기술도시인 대전시를 배우기 위해 찾는다.
대전시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미국 시애틀시 퓨젯사운드 지역 공공기관·기업·연구소·대학 등 관계자 42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대전에 머물면서 대전의 경제, 과학기술, 환경, 교육 등에 대한 벤치마킹 활동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시애틀시 경제사절단은 ‘인터내셔널 스터디 미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과학기술, IT 정책 및 항공우주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스터디 활동을 전개한다. 이들은 방문기간 동안 대덕특구본부, KAIST, 국방과학연구소, 충남대, 국립중앙과학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을 찾아 연구 현황 등을 살펴본다.
또 대전지역 경제단체 대표 23명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동을 벌이고,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등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도 교환한다.
대전시는 이번 시애틀시 경제사절단의 방문을 계기로 경제, 과학, 교육, 관광 등 분야에서 두 도시 간 투자 및 교류협력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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