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보안기업 SGA(대표 은유진 www.sgacorp.kr)는 자사의 기업용 PC백신 제품 ‘SGA-VC’가 국제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인 바이러스 블러틴(www.virusbtn.com)에서 실시한 4월 윈도 XP SP3 기반 환경 테스트에서 ‘VB 100% 어워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VB 100% 어워드’는 영국에 위치한 바이러스 블러틴이란 민간단체가 진행하는 보안제품 테스트로 국제 3대 인증이라 불릴 만큼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에서 수집된 필수 악성코드 샘플인 ‘와일드 리스트(Wild List)’로 검사해 단 1개의 오진없이 모두 진단해야만 한다. 지난 해부터는 신규 샘플의 대응 속도 및 사전방역 진단율 테스트인 ‘랩 테스트(RAB Test;Reactive and Proactive Test)를 동시에 진행해 보안 제품의 성능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달 말 정식 판매가 개시되는 ‘SGA-VC’는 지난 12일 CC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 VB 100 인증 획득의 영광을 안았다. 바이러스, 트로이목마, 스파이웨어 등이 들어있는 ‘와일드리스트’는 물론 이슈되지 않은 추가 바이러스들도 100%에 가까운 진단율을 보였다.
SGA 은유진 대표는 “계속적으로 새로이 유입되는 바이러스 샘플에 대한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랩 테스트’ 전체 평균 결과”라며 “보안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보안솔루션 제공과 함께 PC, 서버, 네트워크, 관제시스템까지 각각의 개별 보안솔루션 공급으로 진정한 통합보안을 제공하는 정보보호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