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전시회에서 안경 없이 보는 3D 입체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던 뉴사이트재펜이 이번에는 크기로 승부수를 뛰었다.
뉴사이트재펜은 올해 전시에서 70인치 육안 3D 입체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참가 업체 중 가장 많은 참관객을 끌어 모으는 데 성공했다. 회사는 안경 없이 3D 입체 영상을 볼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70인치의 크기를 구현한 것은 자신들이 최초라고 밝혔다.
특히 70인치의 크기에도 불구하고 육안용 3D 디스플레이의 최대 단점으로 꼽혔던 시야각에 따른 화면의 교차/변질을 최소화 해 장시간 시청이 가능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일본(도쿄)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