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닥스(대표 정기태)는 국내 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PDF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PDF 생성엔진을 개발하며 세계최초로 MAC환경에서 운영되는 데이터를 PDF로 변화하는 솔루션 ‘ezPDF Gate’를 출시하는 등 전자출판 분야 PDF 선두권 업체로 도약했다.
회사는 전자문서에서 표현되는 서양의 자모 체계와 다른 한글 서체를 PDF로 변환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본격적인 국내 PDF 시장을 열었다. 이후 IT 기술과 컴퓨터 등의 디바이스 그리고 인터넷 네트워크 환경의 발전이 점차 문서 관련 업무에서 전자문서가 종이문서를 대체하는 시대적 흐름을 직시하고 PDF 기반으로 문서의 수집, 생성, 확인, 보안 및 보호, 유통, 인쇄 출력 등의 기능을 가진 20여종의 솔루션을 차례로 개발했다. 이들은 유기적 연결성과 호환성까지 확보하며 문서의 생성, 활용, 소멸과 같은 문서 업무 프로세스의 전반을 다룰 수 있는 PDF 전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니닥스는 국회 회의록 시스템이나 e-의안시스템, 서울대학교 학위논문제출시스템, KB 은행 또는 신한은행의 맞춤형 의사결정관리(eDM) 발송 시스템, 교보문고의 이북(eBook) 서비스 시스템, 국가기록원의 전자기록물 장기보존관리를 위한 공식 변환 엔진 개발하는 등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PDF의 활용을 위한 맞춤식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종이없는(Paperless)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가져다 줄 ‘ezPDF FormServer’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PC환경에서 종이서식을 작성하듯이 정보를 입력하고 전자서명 등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입력된 정보를 전산에 사용하기 위해 재입력하는 작업을 제거하면서 시스템과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시켰다는 평가다. ‘ezPDF FormServer’는 현재 행정안전부의 G4C 민원서비스, 국세청의 e민원실, 삼성화재의 e청약시스템, 헌법재판소의 전자문서접수시스템 등에 적용되고 있다. 이밖에 현대카드과 현대캐피탈의 전자문서서비스 시스템, 법무부의 전자공증시스템 등에도 사용됐다.
정기태 대표는 “공공 기관 및 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전자문서화 시장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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