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미래 부산 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자체 연구개발(R&D) 예산을 확보, 미래전략산업분야 13개 중소기업에 6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시의 R&D사업 대부분이 중앙부처 공모사업 위주로 이뤄져 지역의 역량과 수요를 반영한 R&D사업의 발굴·추진이 부족하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올해 초 고령·의료·생활소재·디자인·그린에너지 5개 분야를 미래전략산업으로 정하고, 지난 3월까지 총 62개 기업의 사업 신청을 받아 이 중에서 고령 4개, 생활소재 4개, 의료 2개, 그린에너지 2개, 디자인 1개의 13개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되며, 선정기업에는 평가 결과에 따라 각 50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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